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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손흥민 이적료 한국 축구선수 연봉순위 TOP5

by UngGoon 2020. 7. 24.

2003년 러시아 석유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첼시 구단주로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고 중국, 미국, 중동 등 정치, 경제계 큰 손들 또한 축구팀들의 돈줄이 되면서 축구계에 돈이 넘쳐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선수들의 가치를 증명해주는 지표가 바로 이적료인데요! 한국 축구선수 역대 TOP5 이적료를 알아볼까요? 

 

  1. 손흥민 (토트넘 핫스퍼)

레버쿠젠 → 토트넘(2015년)

이적료 : 412억원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손흥민은 한국 축구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28일 토트넘과 5년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축구선수 중에서도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스 아시아인 통산 최다 득점자로 2019년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성정되었습니다.

 

** 발롱도르

축구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그 한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 2020년은 수상자 결정에 필요한 경기가 너무 적어 발롱도르 시상식을 열지 않기로 함.

 

 

 

  2. 권경원 (상주 상무)

알 아흘리 텐진 콴잔(2017년)

이적료 : 144억원

 

2015 시즌을 앞두고 두바이에서 알 아흘리 클럽과 연습경기 후 권경원의 플레이와 잠재력을 눈여겨 본 알 아흘리 클럽에서 러브콜을 보내며 이적했습니다. 이후 텐진 콴잔에서 맹활약을 보이며 EPL의 주목을 받았으며, 중국에서도 맨시티, 아스날 스카우터들이 주목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K리그 상주 상무에서 뛰고 있습니다.

 

 

 

  3. 황희찬 (RB라이프치히)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2020년)

이적료 : 124억원

 

2020년 7월 8일 라이프치히 구단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년 계약으로 이적이 성사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인 18번째 분데스리거로 부데스리가에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순수 이적료는 124억 원이지만, 옵션이 발동되면 188억 원이라고 합니다.

 

 

  4. 박지성 (은퇴)

PSV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05년)

이적료 : 100억원

 

최초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은 한국축구의 에이스라는 평을 받을만큼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PSV 에인트호번에서는 네덜란드리그 우승과 챔스 4강을 달성했으며,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등 세계적인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5. 기성용 (FC 서울)

셀틱 스완지 시티(2012년)

이적료 : 96억원

 

FC 서울에서 데뷔하여 2012-2013시즌 스완지 시티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10번째 한국인 프리미어가 됐습니다. 당시 스완지 구단 사상 최고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3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3-2014 시즌을 앞두고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게 되자 선더랜드로 1년간 임대, 그 후 다시 스완지 시티로 복귀했으며 뉴캐슬, RCD 마요르카를 거쳐 2020년 7월 친정팀인 FC 서울로 11년만에 다시 K리그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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