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외식업계 지원, 내수 진작 취지로 정부가 국민 외식비 지원 캠페인을 한다고 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한 것처럼 미리 신청해야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 외식비 지원 꼭 시청해서 꼭 혜택 얻으세요! 국민 외식비 지원에 대한 내용과 신청방법, 사용처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국민 외식비란?
8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외식은 금요일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한정해서 적용되는데, 이 시간에 외식업소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각 2만원 이상, 누적 5번 결제하면 이후 6번째 외식비 결제 시 1만원을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시중 9개 카드사에 미리 신청을 해야 적용이 가능합니다.
외식 지원비 신청방법
신청 이후 결제한 외식부터 해당이 되기 때문에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리 응모해야 합니다. 참여 카드사는 KB국민, NH농협, 롯데, 삼성, 비씨, 신한, 우리, 하나, 현대 카드 등입니다. 법인카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국민 외식비 지원 환급방식
신용카드의 경우 나중에 결제대금에서 차감되며, 체크카드는 캐시백으로 환급받게 됩니다. 매월 말일까지 누적 이용횟수 기준으로 다음달에 캐시백 될 예정입니다. (카드사마다 캐시백 날짜 상이함)
배달 외식 및 사용처
카페를 포함한 모든 외식업종이 해당되지만, 유흥업소는 제외됩니다. 일반 술집은 가능합니다. 휴일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배달 외식도 실적으로 인정됩니다. 하지만 배민이나 요기요 같은 배달 앱을 이용할때는 배달원을 통한 현장 결제만 인정됩니다.
외식비 사용처 : 휴게음식점, 제과점, 아이스크림점, 커피/음료전문점, 패스트푸드점, 한식, 일식/생선횟집, 중식, 양식 뷔페, 일반주점, 패밀리레스토랑, 일반음식점 기타 등
이외 궁금한 점
* 한 번만 응모하면 행사 종료일(2020년 11월 30일)까지 이벤트에 자동 참여하게 됩니다. 해당 캠페인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예산(330억)으로 정부 예산이 조신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번갈아 이용해도 될까요? 이용횟수는 카드별이 아닌 회원별로 합산되기 때문에 번갈아 총 6번 사용시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 외식 업종에서 2만원 이상 6번 결제하면 혜택이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6번 결제시마다 혜택이 제공됩니다. 캐시백한도는 없습니다. 누적 18회 결제시 3만원 캐시백이 됩니다.
* 페이코, 카카오페이, 스마일페이 등을 통한 간편결제건은 이용횟수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영국 사례
우리나라가 6번째 외식에 1만원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영국의 국민 외식비 지원은 매회 50% 할인된 가격으로 외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국민 외식비 지원 캠페인을 먼저 시행한 영국은 어떤 성과를 냈을까요? 시행 첫주 외식 건수는 1050만회에 달했으며 소매점 방문자 수는 전주 대비 19%가 늘었다고 합니다. 점심시간 동안 지갑을 연 이들도 10% 증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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