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해변 강릉 브런치카페 강문달카페
올해는 성수기를 피해서 일찍 여름휴가를 다녀왔어요. 확실히 차도 안막히고 사람들도 덜 붐벼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휴가하면 딱 떠오르는 곳 바로 강릉에 다녀왔는데요.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강릉 브런치카페 강문달카페로 갔어요. 강문해변가가 보이는 카페를 미리 검색해보고 알아놨거든요. 점심은 간단하게 브런치로 때우기로 :)
강릉 브런치카페인 만큼 메뉴가 다양하게 있어요. 일단 브런치 시간에만 한정 주문할 수 있는 세트를 포함해서 각종 와플과 산도(샌드위치)가 있어요. 저희는 베리베리 와플과 타마고 산도, 커피는 카페라떼와 아인슈페너를 주문했어요. 해변을 보면서 즐기기 딱 좋은 맥주와 칵테일, 그리고 술과 잘어울리는 안주도 준비되어 있어요. 차타고 이동해야되서 아쉽게도 술은 먹을수가 없어요. 항상 아쉬움..
베리베리 와플 [★★★]
카페 안쪽에서 바라본 오션뷰에요. 대박이죠? 해수욕장도 들르기 전에 배고파서 바로 카페로 들어왔는데 확트인 바다를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베리베리 와플이 나왔어요. 사진에서 봤던 비쥬얼과 좀 달라서 이게 뭐지 했는데 맛은 괜찮았어요. 바삭바삭한 와플은 아니고 쫀득한 와플이구요. 아이스크림과 치즈, 블루베리를 곁들여서 먹으니깐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딸기쨈도 베이스 되어 있어서 달달한거 좋아하시면 베리베리 와플 추천해요.
타마고 산도 [★★★★★]
두번째 메뉴 타마고 산도! 촉촉한 식빵 사이에 두툼하고 폭신한 계란이 들어간 샌드위치에요. 이름도 생소했고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빵 사이에 생와사비 토핑이 들어가는데요. 이렇게 환상궁합일수가 없어요ㅋㅋ 사는곳 근처에 있으면 진짜 맨날 사먹습니다.. 어떤 커피 종류와도 다 잘 어울릴것 같아요. 계란이 두툼해서 배도 어느정도 차는 양이에요. 브런치로 손색없는 메뉴!
아인슈페너 [★★★]
차타고 오는 내내 아메리카노를 먹어서, 저희는 라떼와 아인슈페너를 선택했어요. 저는 아인슈페너를 정말 정말 좋아해서 자주 마시는데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휘핑크림은 정말 맛있었는데, 시나몬 가루는 취향을 많이 타니 선택적으로고 고를수 있도록 하면 좋았을것 같아요. 휘핑크림과는 잘 어울렸으나, 커피와는 잘 안어울리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시나몬은 라떼와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강문해변이 보이는 강릉 브런치카페 찾으신다면 강문달카페 괜찮은것 같아요. 성수기때는 어디를 가더라도 웨이팅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간단하게 브런치로 끼니를 때우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카츠 산도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와플보다는 산도가 특색있고 훨씬 맛있는것 같아요. 주변에 펜션을 잡으셨다면 바다 보면서 맥주나 칵테일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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